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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탑, 협력 업체 상생을 위한 유통플랫폼 구축

ㅣ 의약품 유통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
 

㈜메드탑(대표 조기환)은 의약품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혁신형 기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업체에 따르면, 설립 연도는 짧지만 회사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설립 이듬해 49억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 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대표와

전문 도매회사 출신 직원들의 전문성이 더해져 많은 노력을 해왔기에 가능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조기환 대표는 “전 직원이 의료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제품의 수급과 제약사와의 단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약국에서부터 대학병원까지, 전국 230여 개의 거래처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드탑은 고객사의 다양한 한 요구를 반영하고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업대행사를 위한 유통 플랫폼 1차 버전을 개발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주문과 제품 단가 및 재고 확인이 가능해 제품 수급 현황과 인기 상품 등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과 영업대행 사업자와의 중개 플랫폼을 개발해 의약품의 유통 효율화에 기여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통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는 ‘냉동차량과 의약품 창고를 연결하는 저온 유지 운반통로장치’ 특허 1건을

등록했으며 메인비즈(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인증 등의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표준화된 플랫폼 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의약품 유통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메드탑은 매출의 적정비율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의약품물류 대행서비스 앱 개발’ 등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 의약품 ‘프로라이트’를

출시 했으며 자사 제품 출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외형보다는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조기환 대표는 “의약품 도매의 틀에 갇히지 않고 협력 업체와 상생을 위한 유통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