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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의약품 개발 벤처기업 에머티바이오(대표 조기환)가 지난 18일 서울 소마미술관 세미나룸에서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mity Compliance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차·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경쟁사 신제품 출시로 변화하는 항구토제 시장 환경 속에서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법무법인 남산 소속으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최석원·정재영 변호사가 참여해, 불법 리베이트·판촉 등 제약 영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행동 지침을 제시하며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준법 경영이 단순한 규제가 아닌 협력사의 영업 활동을 보호하는 장치임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환 에머티바이오 대표는 "급변하는 제약 시장 환경에서 에머티바이오는 단순한 공급사를 넘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이번 'Amity Compliance Day'를 계기로 준법 경영과 투명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에머티바이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투명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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